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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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감독, "대한민국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다"

기사입력 2009.03.18 16:33 / 기사수정 2009.03.18 16: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부산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가진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한국야구대표팀의 WBC 4강 진출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직구장은 투수 교체 시기와 공수교대 시간 때는 전광판으로 WBC의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특히, 9회 초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배장호는 몸을 푸는 시간이 2분에서 갑자기 5분으로 늘어났다. 이유는 WBC 경기도 9회 초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김광현(21, SK 와이번스)에 이어 등판한 임창용(33, 야쿠르트)이 마운드에 오르자 사직에 모은 팬들과 선수들은 모두 WBC 4강 진출을 지켜보았다.

임창용의 삼진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자 로이스터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다'라고 경기 관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로이스터 감독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대표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8일에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 KIA의 시범경기는 롯데가 4-2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시범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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