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의 수영장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지난 10-11회에 방송된 우도환(권시현 역)-박수영(은태희 역)의 수영장 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우도환은 물에 흠뻑 젖어있다. 물방울이 뚝뚝 털어지는 머리카락이 우도환의 뇌쇄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은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히고 있다. 섬세한 듯 남성적인 옆모습이 엿보인다. 나아가 물기를 머금어 한층 촉촉해진 눈빛은 우수에 젖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지난 ‘위대한 유혹자’ 11-12회에서는 시현이 ‘게임’과 태희를 향하는 마음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시현에게서 확신을 받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던 태희는 자신의 모습에서 엄마에게 끝끝내 사랑 받지 못했던 아빠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참담한 슬픔에 빠졌다. 이에 태희는 시현에게 “혼자만 바라보는 거 안 해. 나 그만 할래”라며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위대한 유혹자’ 측은 “태희의 이별 선언이 시현에게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귀띔한 뒤 “시현-태희가 이제 막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 스무 살의 남녀인 만큼 때로는 서툴게, 때로는 겁 없이 감정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션태커플’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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