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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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 뇌종양 알고 윤상현에 독설 "유인영에 가라"

기사입력 2018.03.28 22: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윤상현에게 독설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5회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김도영(윤상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현주는 "나 정말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라며 말했고, 김도영은 "안다고. 다혜 떄문에 그러는 거잖아"라며 신다혜(유인영)를 언급했다.

결국 남현주는 "당신 뺏으러 왔대. 날 찾아와서 그러더라. 김도영 씨 뺏으러 왔다. 김도영 씨 나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잖아. 불쌍하고 가엾어서 결혼한 거잖아. 당신 입으로 말했어. 그냥 내버려두면 죽을 거 같아서. 당신이 붙잡아주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거 같아서 나하고 결혼한 거라고"라며 쏘아붙였다.

김도영은 "그거야 당신 놀려주려고 그런 거지"라며 변명했고, 남현주는 "놀려주려고? 난 김도영 씨하고 살면서 한 번도 그 말을 잊어본 적이 없는데?"라며 발끈했다.

특히 남현주는 "한순간 동정심 때문에 당신 인생 망쳤잖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다혜한테 가세요"라며 화를 냈다.

이후 남현주는 홀로 방에서 "여보 미안해"라며 후회했다. 앞서 남현주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일부러 김도영을 모질게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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