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사무엘이 남성적인 콘셉트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사무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무엘은 용감한형제가 해준 조언에 대해 "원래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강력하게 지시한 한마디가 있었는데 다 보여주라고 하면서 조금 더 남자가 됐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나이가 17살인데 과연 남성미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남자가 되기 위해 집에서도 운동을 많이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똑같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ONE'(Feat. 정일훈 of BTOB)은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JS, 차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무엘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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