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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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살인소설', 4월 25일 개봉 확정..."'어벤져스'와 쌍끌이 확신"

기사입력 2018.03.28 11:46 / 기사수정 2018.03.28 11:49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지현우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이 4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같은 날 개봉을 예고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경쟁한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당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가득한, 정교한 범죄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초청된 제11회 시네마시아영화제에서도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절대쾌감을 갖춘 작품"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어벤져스'와 같은 날 개봉 결정 이유로 작품 자체에 대한 확신을 꼽았다. 제작진은 "'어벤져스'는 전 세계가 기다리는 블록버스터로, 한국시장에서도 큰 성공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다양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는 '살인소설'이 선택의 폭을 넓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살인소설'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인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더불어 극장가에서 함께 사랑을 받으리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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