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드디어 컴백한다.
28일 동방신기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운명 (The Chance of Love)'이다.
동방신기가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2년 8개월여만이다. 거의 비슷한 시기 나란히 입대한 두 사람은 전역 직후 SM스테이션을 통해 자신들의 솔로곡을 각각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하며 예열해왔다.
'운명'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 동방신기의 세련된 보컬과 함께 '어른섹시'를 맛볼 수 있는 동방신기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오랜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앨범이기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두 멤버가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곡 선정, 앨범을 관통할 스토리 구성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
두 사람의 솔로곡도 각각 수록됐다. 유노윤호는 솔로곡 '퍼즐'로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최강창민은 퓨처 베이스 기반의 R&B장르 'Closer(클로저)'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제대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이미 일본에서는 대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K-POP 황제' 동방신기의 귀환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6시 정규 8집을 공개하며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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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