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4
스포츠

'3연승' 힐만 감독 "산체스, 스타트 훌륭하게 끊었다"

기사입력 2018.03.27 22:0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시즌 1차전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지난 24일과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시리즈를 모두 쓸어담았던 SK는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이날 KBO 정식 데뷔전을 치른 선발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산체스에 이어 김주한~정영일~박정배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김동엽과 한동민이 시즌 2호 홈런을, 최정이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장단 14안타가 터지면서 KT를 두드렸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첫 선발 등판한 산체스의 투구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3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약간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첫 스타트를 훌륭하게 끊었다"고 산체스의 투구를 평가했다.

이어 "오늘 첫 출장한 노수광과 계속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김동엽의 플레이가 좋았다. 경기 중반까지 활발한 타격이 돋보였으나, 경기 중후반 KT의 뒷심에 고전한 모습은 아쉬웠다"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