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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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PD "선남선녀·고스펙자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대상"

기사입력 2018.03.27 11: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선다방' PD가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점을 얘기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적, 개그맨 양세형, SF9 로운, 최성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성윤 PD는 "우리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방송을 지망하시거나 홍보 목적으로 나오는 분들을 철저하게 배제한다는 것과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PD는 "저도 '짝', '로맨스 패키지', '하트시그널' 등을 좋아하고 재밌게 봤다. 하지만 시청자로서 선남선녀, 고스펙자 위주로 나오는 것에 '왜 평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없을까' 의문을 가지고 기획을 시작했다.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는 주변에 있는 친구들, 동생들, 선배들이다"고 설명했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이 '카페지기'가 되어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연애 스타일을 가진 일반인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랑, 연애, 결혼과 청춘의 삶을 엿본다.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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