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4
연예

[전일야화]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잠시 안녕…출산 후 만나요

기사입력 2018.03.27 07:05 / 기사수정 2018.03.27 01: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9개월 만에 하차하게 된 추자현과 우효광이 스튜디오에 동반출연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동상이몽2' 하차를 앞두고 "사람들이 바보 같아 보인다고 했지만 그저 내 마누라가 즐거우면 되고 보는 사람들이 즐거우면 되는 거다"라고 그동안 말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나온 우효광은 큰 인기를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 "둘이 함께하는 모습 보여주려 한 거다"라며 전혀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추자현 역시 "10년 가까이 한국 떠나 있었기 때문에"라고 이런 인기를 상상도 안 했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우효광에게 추자현이 욱해도 웃는 얼굴로 참았는데 혹시나 속으로 발끈하는데도 참은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우효광은 "없다"며 "거의 추자현의 장난이 아니냐. 둘이 함께하면 좋은 건 매일 게임하듯 재밌다"고 사랑꾼다운 답변을 내놨다.



우효광의 한국 광고 촬영기도 전해졌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광고 출연료를 자신이 회사와 조율한다며 우효광은 잘 모른다고 했다. 우효광은 한국 광고 촬영에 대해 "새로웠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효광은 5월 방송 예정인 이상윤 주연의 한국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은 "감독님들이 중국인 역할이면 효광 씨 쓰고 싶다고 하셔서 작품이 의외로 들어온다"고 했다.

추우부부를 향한 마지막 질문은 "우효광에게 추자현이란?", "추자현에게 우효광이란?"이었다. 우효광은 서툰 한국어로 "너는 내 운명"이라고 했다. 추자현도 "제 운명이다. 또 내 운명이고 싶은 사람"이라고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결혼식 계획과 관련해서는 일단 바다를 출산한 뒤 내년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