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선영, 한지혜 이혼 선언에 결혼 미뤘다 '씁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박선영이 한지혜 때문에 결혼을 미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박선하(박선영)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섭은 "유하하고 불편해? 내가 보니까 너희 둘 다 영 안 좋던데"라며 물었고, 박선하는 "뭐 그런 걸 신경 써요. 그냥 유하한테 서운한 게 좀 남아서 그래요"라며 털어놨다.

박효섭은 "유하가 울더라. 그 녀석 우는 거 보니까 나도 마음이 안 좋아. 너도 알잖아. 그 녀석이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 한 마디 내색하는 녀석이 아니잖아"라며 박유하(한지혜)를 걱정했다.

또 박효섭은 "유하 오던 날. 너 할말 있다고 하지 않았어?"라며 물었고, 박선하는 "나중에요. 유하 일 정리되면 말씀드릴게요"라며 일어섰다. 앞서 박선하는 차경수(강성욱)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박선하는 박유하 때문에 결혼을 미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