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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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최근 힘든 일 많았지만 멤버 덕에 이겨냈다" 눈물

기사입력 2018.03.25 20: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20주년 팬파티에서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신화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개최했다.

이날 팬파티를 마무리하던 전진은 20년을 다시 추억하며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많았던 20년이었지만 서른 아홉이 되도록 여러분들이 계셔서 이겨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다치고 죽을 뻔한 적에도 아직 다 이루지 못한 것이 남아서 며칠 만에 일어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은 "신화를 하면서 1년 1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나는 사는 목표가 우리 할머니였는데 벌써 돌아가신 지 2년이 됐고, 아버지도 지난해에 쓰러지셔서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런데 멤버들 때문에 잘 이겨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신화는 전진을 달래며 "잘 이겨냈다"고 다독였다.

한편 신화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팬파티를 개최해 만여 명의 팬들과 20주년을 자축했다. 오는 26일에는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올 유어 드림스 2018'(All Your Dreams 2018)을 발매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신화컴퍼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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