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10점 고지를 밟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지완은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KIA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지완은 팀이 8-1로 앞서있는 6회말 2사 주자 3루 상황 kt 홍성용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126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6회 현재 점수를 10-1까지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