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같이 살래요'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23.1%(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27.1%)보다 4.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동주가 남성 불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하는 박효섭(유동근)과 가족들에게 채성운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현하(금새록)는 "형부가 바람피웠어? 도벽 있나. 아니면 때리기라도 했어? 언니 잘못으로 이혼 당하는 거야? 설명을 해줘야 이해를 할 거 아니야. 위자료는 얼마 준다는데"라며 발끈했다.
이후 채성운은 박유하에게 연락을 받자마자 집으로 달려갔고, "내가 아이 못 가진다는 걸 모두 알게 된다고"라며 괴로워했다. 박유하는 "차라리 아버님한테 미리 말하자"라며 설득했고, 채성운은 "아이 못 가진다고 내가 어떻게 말해. 그래서 내가 은수 유학 보내자고 했잖아. 은수라는 증거를 없앴어야 했어"라며 분노했다.
박유하는 "내가 외도라도 했다고 그런 거짓말이라도 하라는 거야?"라며 물었고, 채성운은 "아니면 은수 두고 이혼해. 우리 변호사 이길 자신 있어?"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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