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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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한국 진출 5주년 기념하는 어워드 개최한다

기사입력 2009.03.13 19:32 / 기사수정 2009.03.13 19:32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세계적인 격투 브랜드 K-1이 올해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는다.

이에 K-1 맥스 코리아의 주최사 FEG 코리아는 "오는 20일 'K-1 맥스 코리아 2009 대회'와 함께 그동안의 한국 K-1을 결산하는 'K-1 어워드' 행사를 연다"고 13일 전했다.

2004년 국내 첫 대회 이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매니아 층 팬들에게 다가선 K-1은 이후 월드 그랑프리와 맥스 등 1년에 2회 대회 이상을 개최하며 국내 격투기 시장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최홍만, 최용수, 김영현 등 타 종목 스포츠스타들을 데뷔시키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 한국 선수들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K-1 어워드'는 FEG 코리아가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지난 5년간의 한국 K-1 대회를 정리하고 한국 격투기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로 최홍만, 윤동식, 최용수, 외국 선수 인기상 후보인 피터 아츠와 바다하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선수뿐만이 아니라 K-1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K-1 주관 방송사인 XTM(http://www.xtmtv.com)은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인기상을 선정 투표를 하고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대상을 상대를 추첨해 당일 행사의 입장권과 임치빈의 사인이 담긴 공식 글러브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 부분으로는 선수 부분 대상, 최우수선수상, 네티즌 인기상. 기량 발전상으로 구성, 특별부분 시상에는 공로상. 라운드걸 인기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며 공로상에는 XTM의 김대환 해설위원과 K-1 한국 오피셜 닥터 분당 본플러스 병원의 김필수 원장. 2005~2007년 한국 K-1 대회를 주최한 ㈜티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은)의 수상이 확정되었다.

K-1의 양명규 프로모터는 "이번 어워드 행사는 그동안 격투기 발전을 위해 힘쓴 선수들은 물론, 각계 인사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K-1의 또 다른 축제로서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K-1 대회와 함께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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