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AOA 혜정과 마술사 최현우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22일 한 매체는 혜정과 최현우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스킨십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FN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혜정과 최현우의 데이트 영상과 관련해 확인해본 결과, 예전에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하게 지냈을 때 찍힌 영상이다. 지금은 만나지 않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혜정과 최현우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매직컨트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고, 당시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FNC 측의 발빠른 부인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앞서 이날 배우 고성희와 가수 겸 배우 김동준 또한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진 것.
열애설 보도 직후 고성희와 김동준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친구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해진 지 한 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진화됐다.
고성희와 김동준 역시 지난 1월 종영한 SBS 예능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친한 사이가 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것이 양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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