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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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IFA 온라인 투표서 ACL 우승 예상 2위

기사입력 2009.03.12 02:37 / 기사수정 2009.03.12 02:37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수원 삼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실시하고 있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예상 온라인 투표에서 2위를 달렸다.

FIFA는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09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 것인가?'라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 수원과 더불어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빛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이란의 명문 클럽 세파한, 지코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의 부뇨드코르, 중국 C리그 우승팀 산둥 루넝 등을 후보로 올렸다.

세계 축구팬들은 지난해 우승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감바 오사카에 많은 표를 주면서 30.5%의 지지율로 1위에 오르게 했다. 수원은 18%의 지지를 얻으면서 그 뒤를 이었고, 알 이티하드, 세파한, 부뇨드코르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이들 팀 외에 다른 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응답도 15.8%에 달해 예측 불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이번 리그에 참가하는 수원 삼성, FC 서울,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4개 팀은 지난 2006년 전북이 가져왔던 우승트로피를 3년 만에 탈환할 각오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정규 리그 우승팀이었던 수원은 홈에서 일본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 4-1 대승을 거두며 첫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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