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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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감독 "원작 너무 훌륭해, 기대치 부담…각색부터 어려웠다"

기사입력 2018.03.21 17:49 / 기사수정 2018.03.21 17: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7년의 밤' 추창민 감독이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7년의 밤'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추창민 감독은 "원작에서 장동건 역할은 싸이코 패스였는데 영화에서는 이 인물을 좀 더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원작과 다른 사연이 내게 필요했다. 그런데 원작이 너무 훌륭해서 각색부터 어려웠다.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크다보니 부담이었던 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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