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다.
'부잣집 아들'은 '전원일기',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등 수많은 명품드라마를 탄생시킨 김정수 작가의 작품으로, 또 하나의 휴먼 힐링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먼저 주연배우 4인의 성격을 확연히 보여주는 캐릭터 포스터는 봄에 시작하는 드라마답게 봄꽃과 함께 배우들의 특색을 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결이란 꽃말을 지닌 벚꽃이 만개한 모습 속에서 주인공 김지훈은 '나? 부잣집 아들'이란 문구와 함께 순수한 모습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노란 개나리 꽃과 함께 등장한 김주현은 희망, 기대, 깊은 정을 뜻하는 꽃말답게 극중 김지훈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애정결핍 차도남' 이규한은 시크한 모습을 보여줘 사랑의 기쁨(진달래 꽃말)을 알아가는 역할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홍수현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벚꽃의 또 다른 꽃말인 절세미인에 어울리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어진 포스터는 15명의 대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봄보다 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삶 속의 사랑, 사랑 속의 사람'이란 문구와 함께 웃음꽃 핀 가족들의 모습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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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