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2호포' 박건우, 김민우 상대 역전 스리런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점수를 뒤집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건우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팀이 1-2로 끌려가더 5회말 1사 1·2루 상황 한화의 두 번째 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7일 LG전에서의 홈런 이후 시범경기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회 4-2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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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