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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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 슈퍼 히어로 무비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 경신

기사입력 2018.03.20 08:01 / 기사수정 2018.03.20 08: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4월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북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사전 예매 시작 6시간 만에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블랙 팬서'(2018), 종전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을 모두 제치고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압도적 사전 예매량 기록과 함께,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블랙 팬서'가 '아바타' 이후 9년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블랙 팬서'보다 높은 예매량은 물론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손꼽혀 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 역시 관심사다.

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높은 사전 예매량과 기대에 힘입어 역대 북미 슈퍼 히어로 장르 흥행 1위 '어벤져스'(2012)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31명에 달하는 영화 역사상 최정상의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로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7일 북미 개봉하며, 국내에서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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