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효리네민박2' 윤아가 만능 직원의 면모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사장님' 이상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한 박보검의 본격 민박집 생활이 그려졌다.
감기 기운이 있는 이효리는 밀크티를 먹으려고 냄비에 우유를 올렸다. 그때 윤아가 박보검 출연 기사가 났다고 알려줬고, 함께 기사를 봤다. 그러다 우유에서 냄비가 끓어올라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당황한 이효리와 달리 윤아는 침착하게 문을 열고 환기시켰다.
윤아는 인덕션에 탄 자국을 지우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심하다 베이킹 소다를 가져왔다. 윤아의 야무진 손길 덕에 인덕션이 깨끗해졌다.
또 휴지 때문에 화장실이 막히자 망설임 없이 해결에 나섰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없어 걱정했지만, 윤아가 할 줄 안다고 하자 "대단한 애네"라며 감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