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타임' 이종혁이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엄마의 공책'(감독 김성호)의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집밥 백선생'에 출연했는데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주시냐고 궁금해하자 "당시에 프로그램 할 때는 정말 많이 해줬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레시피를 잊어버리게 되더라. 그런데 아직도 김치볶음밥은 자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은 "그 프로그램을 저도 자주 봤는데, 다들 처음에는 요리에 재주가 없다가 나중에는 다들 재미를 붙이셔서 요리에 눈을 뜨더라"고 언급했고, 이에 이종혁은 "맞다. 그리고 (백종원이) 솔직히 대충대충 요리를 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가 치매에 걸리고,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상의 소중함, 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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