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4대천왕' 여명이 열애설에 이어 임신설에 휩싸였다.
15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는 최근 19세 연하 연인이자 비서인 아윙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여명이 임신설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명은 지난 2008년 모델 락기아(러지얼)과 결혼했지만 7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은 자녀계획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명이 아이를 낳기 싫어했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회피했다는 것. 당시 두 사람은 해당 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윙은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 홍콩 매체는 락기아에게 연락해 관련한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락기아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굉장히 기쁜 일"이라며 "두 사람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고 모두의 축하를 받을 만한 사람들이다"라고 답했다.
여명은 지난 8일 홍콩 동방신지에 이어 19세 연하 연인 아윙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동거를 하고 있으며 락기아와 함께 살던 여명의 자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여명은 영화 '첨밀밀', '유리의 성' 등으로 1990년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던 홍콩 4대천왕 중 한 명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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