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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리의 여왕2' 최강희X권상우, 진범에 다가섰다 '열혈 공조'

기사입력 2018.03.15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살인사건 공조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6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노량동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경찰시험 공부는 잠시 미뤄두고 노량동에서 일어난 이황식 살인사건 추리를 시작했다.

하완승(권상우)이 체포했던 용의자 윤미주(조우리)는 사건이 벌어진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혈흔이 신발에 묻고 진범과 부딪치며 옷에도 피가 묻은 상황이었다.

유설옥과 하완승은 이황식과 다툼이 잦았다는 컵밥 아줌마, 이황식의 손자 이인호, 공시생 박기범(동하), 도서관 총무를 용의자로 추렸다.

유설옥은 박기범을 윤미주에게 데려갔다. 윤미주는 박기범을 보고 당시 범인과 부딪혔을 때를 떠올리더니 갑자기 "화한 냄새가 났다"고 했다. 윤미주는 민트향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유설옥은 하완승을 통해 감식반의 황 팀장(김민상)을 만나 윤미주 신발에 혈흔 지문이 발견된 것에 대해 물어봤다. 황 팀장은 피해자가 엎드린 상태에서 잡은 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설옥은 하완승과 함께 이황식의 손자인 이인호를 찾아가 팔을 다친 이유를 물어보려고 했다. 이인호는 부재 중인 상태였다.

이황식이 운영하던 마트의 여직원이 이인호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다고 해 직접 병원에 데려갔었다고 말해줬다.

유설옥과 하완승은 칼로 사람을 찌르면 찔린 사람뿐만 아니라 찌른 사람도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마침 마트에 온 도서관 총무의 손에 붕대가 감겨 있었다. 하완승은 "언제 다친 거야?"라고 캐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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