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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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아이슬란드 박사로 초청 받았다…이재윤 "이제는 행복해져라"

기사입력 2018.03.15 22:1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이보영이 다시 아이슬란드로 떠나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6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아이슬란드로 초청을 받았다.

이날 수진은 홍희(남기애)와 진홍(이재윤)에게 아이슬란드에 다시 초청받았다는 사실을 전했고, 진홍은 "축하한다. 수진씨한테 얼마나 의미 있는 여정이 될지 잘 느껴진다"라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그는 "수진씨를 처음 본 순간부터 눈앞에 갑자기 날아온 아주 희귀한 새라고 생각했다. 그냥 숨죽이면서 지켜보게 되는.. 그런 새가 다시 날개를 펴고 내 눈앞에서 다시 날아가는 그 순간. 너무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보기 좋은 그런 기분 아느냐"라며 "이제 행복해줘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가라.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져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수진은 "행복은요. 모르겠다. 아주 잠깐인 것 같다. 그 잠깐의 시간 때문에 다른 시간들을 견딜 수 있지만.. 나는 행복보다는 다른게 더 소중하다. 참 이상하다. 그 아이와 보냈던 그 어떤 고통스러운 순간도 내가 티 없이 행복했던 그 모든 시간들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라며 혜나를 그리워했다. 

​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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