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리퀸' 최강희가 촉을 발동시켰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5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노량동 살인사건 현장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명예경찰에서 진짜경찰이 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노량동 학원가를 찾아갔다.
유설옥이 노량동에 발을 들이밀자 살인사건이 터졌다. 유설옥과 실랑이를 벌였던 마트 사장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것.
앞서 마트 사장은 유설옥이 목 지압기를 훔치려 했다고 우기며 그 가격의 500배를 배상하라고 했었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유설옥과 같은 공시생 윤미주(조우리)였다. 윤미주가 마트 사장이 발견된 골목길을 지나친데다가 피해자의 혈흔이 옷에 묻어 있었다.
유설옥은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 사건을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오히려 윤미주를 떠올리다 그녀가 진짜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경찰시험 준비에 매진하려던 유설옥이 윤미주의 무죄 증거를 찾고 본격 추리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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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