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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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함께] 선수들의 단골 음식점 '목우촌'

기사입력 2009.03.06 20:15 / 기사수정 2009.03.06 20:15

경남FC 기자



[엑스포츠뉴스/경남FC명예단=김성진 기자] 창원에서 경남FC 선수들이 자주 가는 선수들이 음식점은 어딜까.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좀 보고' 눈썰미가 좋은 팬이라면 바로 답을 낼 수 있다. 바로 창원 상남동 소재 음식점 '목우촌'이다. 경기장에서도 광고를 많이 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과 이들은 돈독한 관계로 유명하다. 

그런 '목우촌'에서는 단골 손님인 경남FC에 대해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경남FC 명예기자단'이 직접 방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 경남FC와 목우촌은 어떠한 관계인가요?

당연히 목우촌 식구들은 열정적으로 경남FC를 사랑합니다…사실,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자주 경기장엔 못하지만 항상 마음만은 운동장에서 있습니다. 그 대신 선수들이 자주 오니까 짝사랑은 아니겠네요 (웃음)

- 목우촌에서 오신 손님들이 가게의 경남FC의 사진을 보고 반응은 어떠한지?
 
들어오는 입구에 있으니 당연히 관심 있게 보십니다. 그리고 좋아하는(아는?) 선수들이 있다면서 매우 좋아하시죠.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저 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 경남FC에서 좋아하는 선수 및 올해의 경남 성적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조광래 감독과 김병지 선수가 정말 좋아합니다. 조광래 감독은 예전의 진주고 때부터 보아왔고요, 성격도 좋으시고 항상 옆에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김병지 선수가 올해는 골키퍼 코치도 겸하는가요? 나이도 많지만, 여전히 잘하지요. 역시 그는 프로다운 선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골키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운재도 아직 그를 따라오지 못한 거 같습니다. 국가대표에서는 비록 히딩크에 눈에서 벗어난 이래 좀 뜸하지만 과거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은 아직도 잊어 지지가 않네요.

순위는 당연히 4강에 올라갈 것입니다. 김동찬과 인디오가 골 폭풍을 불 것니다. 또! 뒤에서 김병지가 철벽이니…올해는 정말 기대되네요.

- 목우촌은? 

농협에서 경제사업체로 직영하는 육가공 업체로 만든 브랜드 음식점이다. 국산 돼지고기와 하동 솔잎 한우만을 취급하며, 한우고기의 등심, 갈비, 돼지고기의 목우촌 으뜸 삼겹살과 목살이 최고라고 지점장이 강력 추천한다. 



경남FC 명예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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