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52회(최종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이 1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강명신(노수산나) 대신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 이때 최도경이 나타났고, "소개팅도 하러 다니네. 이름도 막 속이고"라며 말했다.
서지안은 "명신이하고 짰어요?"라며 물었고, 최도경은 "그럴 리가. 강명신이라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이었던가"라며 못 박았다.
서지안은 "정말 소개팅 하러 나온 거예요?"라며 질문했고, 최도경은 "그랬는데 친구를 내보내셨네요. 참한 공무원 아가씨라고 들었는데 아닌가봅니다"라며 툴툴거렸다.
서지안은 "왜 저한테 존댓말 쓰세요?"라며 당황했고, 최도경은 "처음 본 사람이니까. 지나칠 수 없게 마주친 거라서"라며 모른 척했다.
특히 최도경은 명함을 건넨 후 자신을 소개했고, "우연이지만 소개팅이고 처음 만난 사람처럼 대하라고 한 건 서지안 씨고. 그러니까 한 번 해봅시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