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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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봉주, 장인 패딩 경품 위해 알몸 마라톤 완주

기사입력 2018.03.10 19: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가 10km 알몸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가 장인과 함께 10km 알몸 마라톤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10km 알몸 마라톤에 참가했다. 장인은 마라톤 도중 주저앉았고, "먼저 가라. 나는 걸어서 가겠다"라며 포기했다.

이봉주는 "같이 들어가자"라며 기다렸고, 장인은 "두 시간 안에 들어가야지 패딩 받는다"라며 쫓아냈다.

2시간 내에 완주해야 패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결국 이봉주는 혼자 완주했고, 장인에게 일부러 패딩을 못 받았다고 농담했다.

장인은 "금메달도 따는데 그거 하나 못 받았냐"라며 툴툴거렸고, 이봉주는 뒤늦게 패딩을 꺼내 기쁨을 안겼다.

특히 이봉주는 2시간이 되기 전 1분 59초를 남겨두고 완주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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