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5 09:41 / 기사수정 2009.03.05 09:4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1월 11일(일)부터 미야자키와 츠쿠미에서 진행된 일본전지훈련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5일 저녁 7시 40분, 아시아나 OZ-133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54일간의 훈련 캠프를 마무리한 김경문 감독의 소감을 들어봤다.
Q. 먼저 이번 일본전지훈련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A. 전지훈련 동안 큰 부상 선수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울러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도 만족하고 있다.
Q. 작년과 비교해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나?
A. 올해 전지훈련은 전년에 비해 주전, 백업 선수의 기량차이가 많이 좁아진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다. 선수들이 목표와 경쟁의식을 가지면서 자발적인 훈련 참여해 준 것이 이런 성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또한, 전훈을 통해 팀의 전체적인 수비 짜임새가 좋아졌다. 올해도 안정된 수비를 토대로 '빠른 야구', '공격 야구'를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Q. 이미 언급했던 김동주, 김선우 선수 외에 특별히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A. 특정선수를 언급하기는 좀 그렇고 이번 전훈 기간 동안 선수들의 기량 및 잠재력은 확인했다. 기대해 달라.
Q. 선발 및 마무리는 누가 맡게 되는지 결정이 되었나? 또 타선의 윤곽은 잡혔는지?
A. 시범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최종 컨디션을 확인한 후 선발을 포함 마무리와 타선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 = 김경문 (c)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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