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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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장을 빛낸 '꽃보다 추성훈'

기사입력 2009.03.04 18:44 / 기사수정 2009.03.04 18:44

변성재 기자


- [엑츠화보] '풍운아' 추성훈 UFC 입성 기자회견을 다녀오다 -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이것이 바로 미국의 피 비릿내 나는 옥타곤 링에서 날라온 UFC 공식 글러브이다. 국내 UFC 파이터로는 '스턴 건' 김동현과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착한 파이터 바로 '풍운아' 추성훈.



'격투계 패션 리더는 바로 추성훈 이끌어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날 UFC 입성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풍운아' 추성훈의 패션 감각에 기자 외 격투 매스컴 관계자는 엄지손가락을 추켜 새우기 바빴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추성훈입니다. 세계 격투 메이저 대회인 UFC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고 밝힌 추성훈, 단상 위에 올라서 간단한 인사 후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한국의 격투 매스컴 기자단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묵묵히 입을 다문 추성훈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 세례에 흔쾌히 답하는 센스를 내 비췄다. 조금이라도 긴장하지 않는 장면을 내비쳐 프로 탑 파이터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왜 이렇게 작아요? 큰 사이즈로 부탁합니다. (웃음)' 모든 기자단들과의 인터뷰 종료 후 포토 타임을 가진 추성훈, 사이즈가 작은 경기용 글러브에 다소 당황한듯한 모습을 내비쳤다.



사이즈가 작은 글러브를 힘들게 손에 두른 나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풍운아' 추성훈, 그 추성훈의 매서운 눈매가 아직도 생생하다.



UFC 독점 계약한 슈퍼액션 방송국의 인터뷰 종료 후 다시 한번 기자단과 포토 타임을 가진 추성훈, 글쎄 대종상 시상식에 제법 어울릴 듯한 포즈로 우리에게 보내왔다. 



약 1시간 정도의 모든 기자회견을 마치고 호텔 밖으로 나온 추성훈, 외국 패션잡지에서 나올법한 포즈로 다시 한번 기자단을 놀라게 했다. 이 사진을 그냥 외국 패션 잡지에 실어도 될만한 포즈였다.





기자회견 종료된 후 차에 탑승하는 추성훈, 이날 모든 한국 스케줄을 완료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사진 = 추성훈 (c)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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