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워너비' 박준형이 기대했던 조이국 콘텐츠에 실망감을 드러내 어떤 사연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MCN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워너비(WANNA B)'에서는 다섯 번째 스테이지 '프레임 속 마이 라이프'에 대한 심사와 함께 이번 미션의 TOP 4가 공개된다.
이날 진행된 조이국의 로젠젠과 조이국의 문법사의 심사에서는 예상과는 정반대되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심사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먼저 조이국의 로젠젠은 그동안 혼자 다녀왔던 여행 프레임 속에 크로마키를 이용해 '함께 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를 본 대도서관은 매번 로젠젠의 콘텐츠에 혹평만 하던 것과 반대로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강주연 국장 역시 "로젠젠 콘텐츠는 따뜻하다"며 깊이 있는 주제에 높은 평가를 내렸고, 이어 봉만대 감독도 콘텐츠를 보며 "짠했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조이국의 칭찬에 이재훈 국장은 "조이국이 대체로 진솔한 영상을 만들어서 평가가 좋았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서 지난 주 극찬을 받았던 문법사의 콘텐츠가 공개되자 심사 현장은 침묵에 잠겼다.
박준형 국장은 "지난 주가 너무 세서, 지난번 것이 정말 좋았다"라며 콘텐츠의 아쉬운 퀄리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워너비'의 '프레임 속 마이라이프' 미션 영상은 8일 밤 12시 30분, 다음날인 9일 오후 7시 JTBC2에서 90분 풀 버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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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