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재, 채정연 기자] 시즌 최고의 지도자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선정됐다.
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리그 MVP를 비롯해 득점상, 어시스트상, 지도상 등 한 시즌간 WKBL을 빛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시상했다.
2012~2013 시즌부터 우리은행을 지휘해 온 위성우 감독은 올 시즌 29승 6패 8할2푼9리의 승률로 또 한 번 팀의 정상을 이끌었다. 이런 결과는 위 감독의 6년 연속 지도자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위 감독은 수상 후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항상 제 뒤에서 묵묵히 일해주는 코치들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훈련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소천하신 아버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양재,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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