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랜 공개연애 끝에 결혼하는 가수 미나와 류필립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에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이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고,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나는 2년동안 군생활을 했던 류필립의 곁을 지켰고, 함께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대중에게 보여줬다. 그런 와중에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거기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임을 밝혀져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을 확정해 두 사람의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들 커플의 합류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말하며 은근슬쩍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넌지시 던지기도 했다.
이에 오늘(7일) 방송되는 '살림남2' 방송에서는 미나♥류필립 커플이 3년 열애 끝에 올해 초 혼인신고를 하기까지의 풀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한 풀스토리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은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애 초기부터 17살이라는 나이 차이 등으로 주변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견뎌야 했던 두 사람이 주변 반응에 신경쓰지 않고 조용히 서로를 향한 사랑을 키워 나가면서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 과여 두 사람이 들려주는 러브스토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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