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최대주주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35.16%)의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소프트는 7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매각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진행경과에 따라 재공시 기한 내에 의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기한은 4월6일이다.
앞서 관련 업계에서는 한빛소프트가 회사 경영권을 포함해 주요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와 논의 중이라는 지분 매각설이 나돌았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일 한빛소프트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이 사실인지 등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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