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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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이 알려주는 '가짜 뉴스 구별법'

기사입력 2018.03.06 17: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시민 작가가 ‘가짜 뉴스 구분하는 법’을 주제로 1년만에 ‘차이나는 클라스’를 다시 찾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 52회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가짜 뉴스 구분하는 법’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유시민은 ‘차이나는 클라스’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5주간의 앵콜 강연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 유시민은 일찍이 ‘차이나는 클라스’ 1회 차 강연자로 참여한 바 있어 더욱 뜻깊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학생들은 유시민 작가가 교실에 등장하자 “담임 선생님이 오신 것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집필 일정이 빠듯해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꾼 결정적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자, 유시민은 음성 합성 기술로 만든 AI 목소리가 가짜 뉴스를 만드는 기술로 사용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유시민은 AI 목소리가 실제 사람과 얼마나 유사한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목소리를 들려주며 “진짜 손석희 앵커 목소리를 찾아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놀랍도록 실제 손석희 앵커의 목소리와 비슷한 AI 목소리를 들으며 혼란에 빠졌다.

이에 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은 “손 사장님의 목소리는 내가 잘 알고 있다”며 정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딘딘 역시 “손석희 앵커가 방금 들은 말을 하는 것을 SNS에서 봤다”며 확신했다. 손석희 앵커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맞춘 ‘절대청각’ 보유자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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