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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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갑' 소지섭 "실제의 내 모습과 많이 닮아, 편하게 촬영"

기사입력 2018.03.06 16:54 / 기사수정 2018.03.06 16: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지섭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장훈 감독과 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부족하고 재미없고 엉성하고, 이게 실제의 제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촬영할 때 오히려 더 편하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시나리오에 감정들이 잘 담겨 있었다. 실제 그런 감정들을 느끼면서 촬영했다.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월 1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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