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5
경제

제주도 월정리 혼밥, 혼술이 기다리는 편안한 맛집 '월리월리'

기사입력 2018.03.06 15:5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사계절 많은 여행객이 찾는 제주.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며 주말과 평일을 막론하고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다가오는 봄철에는 여행 특수를 맞아 더욱 많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여행객들 사이에는 붐비는 유명 여행지가 아닌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적한 일정을 짜는 이들도 늘었다.

반가운 소식은 제주 여행에 일상적인 테마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도 전체 구석구석으로 여유롭게 찾을만한 명소가 많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여행지에서도 일상의 여유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제주 여행의 큰 즐거움인 먹거리 역시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과 한적한 분위기를 찾는 이들을 위한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제주도 월정리 맛집인 ‘월리월리’는 혼밥과 혼술이 있는 편안한 밥집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카페 느낌의 아늑한 공간에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월리해물크림파스타를 필두로 훈제향 가득한 흑돼지 덮밥, 일일 한정 판매하는 한치볶음밥, 귀한 내장젓갈로 만드는 게우볶음밥 등이 대표 메뉴이다. 하나 같이 맛있는 음식으로 다녀간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혼밥족들을 위한 자리로 손님을 배려하는 이곳은 매운 맛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특히 별미 메뉴인 떡볶이는 맵기를 조절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가 높다. 월리김밥, 해장우동 등도 많이들 찾는데, 특히 이곳은 낮술로 한 잔씩 즐기기 좋은 잔술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해장하러 왔다가 또 한 잔 마시게 되는 분위기와 요리가 있는 ‘월리월리’는 제주도 구좌읍 맛집으로 단체 식사 역시 가능하다. 또한, 제주 김녕에서 가까워 맛집 찾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알맞은 서비스도 제공하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SNS로 방문 인증 시에는 캔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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