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최여진이 슬로우 라이프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최여진, 조미령, 가수 김현정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최여진은 "한 두 달 동안 거의 쉬는 날이 없었다. 해외 촬영도 두 번 하고 개인적인 일정과 함께 아주 바쁘게 지냈다. 사실 그동안 집에만 오면 잠만 자고 씻고 나가고 운동도 안 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여진은 다리를 묶은 채 걸레질을 하며 밀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요거트김 팩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밥용 김을 얼굴에 맞게 자르고 요거트를 바르는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 양세찬, 허지웅은 "김팩 실화냐. 난생처음 보는 영상이다"라며 "왜 저러냐. 팩 살 돈이 아까워서 저렇게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요거트김 팩을 마친 최여진은 "얼굴이 촉촉하고 탱탱해진 느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최여진의 얼굴을 본 조미령은 "얼굴에서 빛이 난다. 나도 해봐야겠다"고 놀라워했다.
이후 최여진은 "내가 영화를 작년 연말부터 찍기 시작했는데 크리스마스, 연말, 새해를 모두 촬영지에서 보냈다. 한국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제대로 실천해 봐야겠다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밥 천천히 먹기부터 시작해서 싱잉볼 명상 체험까지 슬로우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싱잉볼 명상은 울림 파장을 만들어내는 '싱잉볼'을 이용해 명상을 하는 것. "온몸에 전율이 타고 올라온다"며 신기해했고, 이후 집에서 각종 그릇으로 싱잉볼 명상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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