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최수종이 라오스 뱀술을 보고 기겁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의 라오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라오스에서의 마지막밤을 맞으며 야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수라커플은 각자 좋아하는 허브티와 커피를 사며 야시장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하희라가 의문의 술병을 발견하고 관심을 드러냈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최수종은 슬금슬금 하희라 곁에서 멀어졌다. 술병의 정체는 최수종이 가장 싫어하는 뱀이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 달리 태연한 얼굴로 새끼 뱀으로 담근 술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쳐다봤다.
최수종은 뱀술에 꽂힌 하희라를 향해 "희라 씨 빨리 가요"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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