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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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난해 매출 1416억원 '사상 최대'

기사입력 2018.03.05 11:21 / 기사수정 2018.03.05 11:28

최지웅 기자



그라비티는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 매출이 141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8% 증가했다. 그라비티 측은 이 같은 실적 상승 원인으로 "지난 2016년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 재정비를 통한 매출 안정화를 다진 것이 주효했다"면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대만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신규 퍼블리셔들과 맞춤형 협업을 이뤄내면서 게임 매출 및 동시접속자가 크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해 1월 아시아 지역에 첫선을 보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대만, 홍콩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그라비티는 올해도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라그나로크'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이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국내에 출시하고, 연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을 해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여러 협업과 노력이 이뤄진 결과 2017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그라비티는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그라비티의 강점인 라그나로크 IP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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