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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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또띠야→깐따삐야"...'슈돌' 시안X승재, 역대급 심부름 탄생

기사입력 2018.03.05 07:38 / 기사수정 2018.03.05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시안이와 승재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가 시안이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시안이가 평소 승재 얘기를 하던 것을 기억하고 승재를 집으로 초대했다. 승재는 휴지 선물을 들고 회사에 출근한 아빠 고지용 없이 혼자 나타났다.

시안이와 승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운동기구를 활용해 놀기 시작했다. 이동국은 매트를 이용한 김밥 말기로 아이들과 놀아줬다.

시안이는 승재가 오면 놀기 위해 검은색 공과 빨간색 공을 준비해뒀는데 승재가 검은색 공을 고르자 난감해 했다. 알고 보니 승재가 오기 전 시안이도 검은색 공을 원했었다. 이동국은 승재가 손님이니 승재에게 검은색 공을 주자고 했다. 삐친 시안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시안이와 승재는 딸기 먹방을 함께하며 다시 잘 노는 듯했지만 팔씨름으로 인해 또 시안이가 삐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동국이 시안이가 승재를 이겼는데 둘 다 이겼다고 선언했기 때문.



승재는 시안이에게 가서 "시안이가 이긴 거다"라고 얘기해줬다.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승재는 아빠가 같이 오지 않았으니 더 챙겨줘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동국의 말을 이해한 시안이는 그때부터 승재를 살뜰히 챙겼다.

이동국은 시승브라더스에게 또띠야와 파프리카를 사 오라는 미션을 줬다. 시안이와 승재는 심부름 도중 화장실에서 서로 도와주며 훈훈한 우정을 쌓아갔다. 둘은 파프리카는 샀지만 또띠야가 생각나지 않아 깐따삐야를 찾아다니며 폭소를 자아냈다.

다행히 이동국이 나타나 깐따삐야가 아니라 또띠야라고 다시 한 번 말해줬다. 시승브라더스는 무사히 또띠야를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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