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상엽, 이광수·하하·송지효 더티 플레이에 "세렝게티"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상엽이 희생양이 되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상엽을 반기는 송지효, 하하,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에 이어 이상엽이 도착했다. 4인이 완성된 삼각관계 팀(하하, 송지효, 이광수)은 환호했고, 이상엽은 뜬금없이 "오랜만에 언년이 한 번 할까요?"라며 장혁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각관계 팀의 목적지는 가장 가까운 부산. 여행 후 팀 만보기 합산숫자가 가장 높은 팀이 꼴찌 팀. 단, 꼴찌 팀에서 가장 만보기 숫자가 높은 사람이 최종 꼴찌가 된다.

버스에 타자마자 이상엽은 더티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었다. 하하, 송지효는 만보기를 든 이상엽의 팔을 잡고 흔들었고, 이광수는 "마음이 편안하다"라며 이상엽을 꼴찌로 확정했다.

또한 막간 게임 1위를 한 이광수는 꼴찌한 이상엽의 만보기를 미친 듯이 흔들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이상엽은 팀 내 만보기 숫자 압도적 1위를 달렸다. 이상엽은 "분위기 이제 파악했다. 여긴 세렝게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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