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김형종에 모욕당했다…방송국도 압수수색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김형종에게 모욕을 당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9회에서는 변우현(김형종 분)에게 분노하는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고혜란(김남주) 체포 사실을 안 강태욱은 변우현에게 "기소는 감으로 하는 게 아니야. 문제되면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변우현(김형종)은 "당신도 알잖아. 검사 한 명 의지로 잠잠하던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까? 왜 이래. 알만한 사람들끼리"라고 비웃었다. 

이후 변우현은 고혜란에게 "외로웠냐. 강태욱과 별거 중이란 소리가 있던데 부부생활에 문제가 많았나 보다. 그러다 케빈 만나니 좋았냐"라며 고혜란을 모욕했다. 고혜란이 "이것보세요. 당신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라고 화를 냈지만, 변우현은 "대답해라. 잤냐. 잤잖아 너희들"이라고 소리 질렀다.

한편 방송국엔 고혜란, 한지원(진기주)이 주도하던 강해건설 입찰건이 남아 있었다. 검찰은 방송국을 압수수색했고, 특히 환일철강과 강해건설 자료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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