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덕환이 4년여만에 OST 신곡을 발표했다.
덕환은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 ‘안돼’를 2일 공개했다.
2012년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OST 첫 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 덕환은 이듬해인 2013년 ‘네 이웃의 아내’ OST ‘그대 하나만’ 이후 지난해 발표한 ‘밤하늘’에 이르기까지 감성적인 곡을 발표하며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안돼’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슴 절절하게 느껴지는 슬픔과 다시 돌아와 달라는 애원이 잘 드러난 가사와 덕환의 소울풀한 가창력을 통해 완성돼 드라마의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감동을 더한다.
드라마틱한 멜로디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으로 완성된 이 곡은 왕성한 OST 활동을 통해 드라마 OST 어워즈 작곡가상 수상한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OST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덕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안돼’는 극 중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아픈 심경을 그리며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돼’는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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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