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지진희가 '미스티' 속 고준 살인사건 진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미스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지진희는 "우리 드라마의 장점은 과연 범인이 누구일까다. 누가 범인이 돼도 말이 되는 상황이다. 케빈리가 워낙 난봉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누가 죽여도 설득력이 있다. 우리끼리도 누가 진범인지 말이 많았다"라며 "그런데 이제 최종회까지 대본이 탈고돼서 누군지 안다. 그러나 끝까지 비밀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변에서 너무 많이 물어본다. 어떻게 비밀을 지킬지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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