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이하늘이 세기의 탁구 대결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충북 단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단양의 가리점마을에 도착해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로 물을 길어오느라 고생을 했다. 마을에서 물이 나오는 곳은 경로당뿐이었다.
숙소에서 경로당까지 1km에다가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길 난코스라 물통을 옮기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1차로 이하늘과 강문영이 물을 길어왔다. 이하늘은 할머니들을 위한 물통도 옮겨 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국진은 직접 이하늘과 함께 물 길어오기를 해 보고는 보통 일이 아니라고 판단, 대책을 강구하고자 했다.
멤버들은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채소를 먼저 씻은 뒤 그 물로 해산물을 씻으며 재료 손질을 했다. 강문영은 녹슨 솥뚜껑으로 닦아 솥뚜껑에 요리를 하고자 했다.
김국진이 기름과 소금으로 녹슨 솥뚜껑을 닦았다. 강문영은 봄동전, 고기, 구운 김치 등을 솥뚜껑을 이용해 만들어냈다. 이연수는 열악한 상황에도 동태찌개를 요리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김국진과 이하늘은 숙소까지 물 길어오기를 걸고 탁구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각자 응원하는 멤버들 택해 운명을 함께하게 됐다.
김국진과 이하늘의 최종 탁구 대결의 결과는 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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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