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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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이동국 "올해도 두자릿수 득점이 목표"

기사입력 2018.02.27 16: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올해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오는 3월 1일 K리그1(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한 자리에 모여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이동국은 "나이가 많아지니 축구도 느는 것 같다"며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작년에 두자릿수 득점 기록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그걸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이 아닌 팀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당연히 우승이었다. 이동국은 "준비하고 있는 ACL와 K리그, FA컵 모두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에는 우승컵을 들고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함께 나온 신예 송범근과의 케미도 발산했다. 송범근에게 조언을 해주라는 말에 "기대해 볼만한 선수다. 발이 상당히 큰데, 발로만 막아도 무실점 경기를 10경기 이상할 것"이라고 후배를 추켜세웠다. 또한 시즌을 위해 생각한 세리머니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시크한 손하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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