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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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아직도 '김탁구'로 기억, 큰 사랑 받았지만 아쉬움 있다" [화보]

기사입력 2018.02.26 12:44 / 기사수정 2018.02.26 12: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윤시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윤시윤은 파스텔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봄날을 닮은 비주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윤시윤은 오는 3월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대군: 사랑을 그리다’ 에서 글과 그림에 모두 능하고 외모까지 준수한 완벽한 인물, 은성대군 이휘 역을 연기한다.

윤시윤은 “시놉시스에서 이휘는 여유 있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내로 등장해요. 이강과 이휘가 같은 신분이지만 각자 처한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다르게 헤쳐나가는지 그리고 그 해결 방식을 택한 두 남자의 사연을 엿보는 재미가 있을 거에요. 특히 이번 드라마는 그동안 했던 드라마 중에서 멜로의 비중이 가장 높아요. 많은 기대 해주세요” 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시윤은 2년 가까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1박 2일’ 에서 어리바리한 캐릭터 ‘윤동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모두 알다시피 ‘1박 2일’은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면 절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에요. 제 자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함께 촬영에 임하는 스태프, 멤버들을 믿고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촬영장에서 자유로워지는 훈련을 하고 있죠. 이 훈련은 연기 할 때 항상 강박에 시달리던 저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라며 ‘1박 2일’을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매일 조금씩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바른 생활 청년’ 수식어가 어울리는 배우 윤시윤의 올해 계획은 무엇일까.

그는 “처음 주목을 받은 ‘제빵왕 김탁구’ 이후에도 많은 작품을 했지만 아직 대중의 기억 속에 저는 ‘김탁구’인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란 뜻이기도 하지만 이후 저의 행보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 있어요. 그래서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되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다는 분명한 증거가 남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라며 배우로서 자신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싱글즈'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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