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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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년손님' 나르샤母, 방 여사 대학가다

기사입력 2018.02.24 18: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나르샤 어머니 방원자가 대학에 합격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 어머니 방원자(이하 방 여사)가 대학 합격에 기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태경은 "무슨 과에 지원하셨냐"라며 물었고, 방 여사는 노인복지학과라고 답했다. 방 여사는 "백세시대니까 조금 공부하면 졸업하고 봉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지원 계기를 밝혔다.

또 황태경은 인터넷을 통해 방 여사의 운세를 찾아봤다. 황태경은 운세가 좋지 않자 행운의 음식이라고 적힌 닭발을 주문했다. 방 여사는 배달된 닭발을 보며 기겁했고, 황태경은 "일종의 미신이지만 기분은 행운이 올 거 같지 않냐"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방 여사는 대학에 합격했고, 마침 나르샤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르샤는 어머니의 대학 합격 소식에 "대단하다. 나보다 낫다"라며 칭찬했다. 방 여사는 "학부형님 덕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방 여사는 함께 대학에 합격한 지인들을 초대했다. 황태경은 "세 분 다 같이 합격하셔서 다행이다. 식사 안 하지 않았냐. 저녁 맛있게 해드리겠다"라며 축하했고, 직접 축하 파티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그러나 방 여사 지인은 "너무 익혔나. 질긴 거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황태경 역시 "껌인 거 같다. 넘어가지가 않는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태경은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면 대학 용어가 따로 있다"라며 학식, 과잠 등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알려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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